스카우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깜짝스타’ 한성구 뒤엔 ‘남몰래 스카우트’가 있었다 깜짝스타 한성구 뒤엔 남몰래 스카우트가 있었다 지난 14일은 KIA 한성구(24)가 생애 처음으로 1군 경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날이었다. 그는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3안타 3타점 1볼넷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는 김병현(33·넥센)을 상대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렸다. 그렇게 탄생한 또 한 명의 '깜짝 스타'는 경기를 마치고 "내가 뭔가를 이룬 건 아니지만 지금 부모님 생각이 가장 먼저 난다"고 했다. 이어 "박철우 2군 총괄 코치와 홍세완 2군 타격코치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후배 (안)치홍이에게 고맙다"고 했다. 부모님과 2군 코칭스태프에 대한 이야기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한성구가 안치홍(22·K.. 더보기 이전 1 다음